[국민일보 2015.02.16] 임플란트는 빠른 치료가 중요… 내과 협진 가능한지 확인해야
정부가 현재 75세 이상 노인에게 적용되는 임플란트 보험을 올 7월에는 70세, 내년 7월 65세 이상까지 확대 적용시킨다는 계획을 발표하자 임플란트 보험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작년 7월 임플란트 보험이 75세로 확대 적용된 직후부터 주춤했던 치아보험시장이 활기를 띠고 있는 것.
하지만 임플란트 보험적용만을 기다릴 수 없는 노릇. 상실된 치아를 방치하면 전반적인 건강상태가 악화될 수 있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임플란트 보험 적용을 기다리는 것보다 하루라도 빨리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이가 없는 채 방치하면 잇몸 뼈가 점점 사라지게 되고, 주변 치아가 비어있는 위치로 이동해 치아 배열에 문제가 생긴다. 음식을 제대로 씹지 못하는 것도 문제다. 음식을 제대로 씹어 넘기지 못하니 소화기관에 문제가 생기고, 부드러운 음식만 찾다 보면 영양 불균형이 생기는 것. 고혈압이나 당뇨병 등 성인병 관리도 어려울 수 있다.
임플란트 시술 병원을 결정할 때는 내과 협진이 가능한지도 확인해야 한다. 임플란트 시술 대상은 대부분 노인층으로, 당뇨병 및 고혈압 등 성인병 비중이 높은 편이라 임플란트 시술 시 출혈이 잘 멎지 않거나 혈압이 높아질 수 있기 때문이다.
상봉역에 위치한 태미안치과 엄태희 원장은 “당뇨 환자는 혈당 조절이 가장 중요하다. 혈당 검사와 약물을 이용해 이를 조절하면서 임플란트 시술을 해야 한다”며 “고혈압 환자 역시 혈압 진정을 위한 적절한 조치를 취하면 임플란트 시술에 문제가 없다”고 설명한다. 태미안치과는 태미안내과 협진을 통해 고령-당뇨-고혈합 환자도 안전한 임플란트 시술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정품 인플란트만을 사용해 인증서를 확인할 수 있도록 보여주는 것도 태미안치과의 장점. 대표 원장이 직접 상담하고 수술한다는 점과 무통 마취를 시행하고 있어 고령 환자들이 많이 찾고 있다.
한편, 태미안치과는 양띠&양띠 가족 이벤트로 국산 정품 임플란트 75만원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